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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숨은맛집

단짠단짠 닭볶음탕정식 엄마손맛을 우리집한상 가득히 맛보세요.<청라맛집/청라엄마손식당/인천맛집/청라백반집/청라5단지맛집>

안녕하세요. 계룡에서 소문난 맛집을 내 돈으로 내가 사 먹고 직접 맛집을 소개하여 드리고 있는 굿또베리입니다.

오늘의 숨은 맛집은 제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청라 맛집을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주중에는 업무 때문에 출장 지역인 제 블로그 주 무대인 계룡 맛집을, 주말에는 청라 맛집 또는 계룡외 다른 지역 맛집을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떨어져서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 생활도 할 만한네요..
ㅋㅋ
주중에는 따로 나 홀로 생활, 주말은 가족과 함께..
제가 딱 4개월 해 보니까.. 좀 더 가족애가 생기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가족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가족의 따뜻함도 느끼고,

 

지난주에 청라맛집 정보 올려서 청라 맛집 찾아가실 분한테 정보 전달하여 드린다는게.... 지금 올리네요... 죄송!! ㅎㅎ

 

바로 청라에 있는  "우리집한상"입니다.

 

<식당 방문시 중요한 정보들>


주소 인천 서구 푸른로7번길 9 1층(SK뷰 아파트 맞은편 골목)
전화번호 032-566-3787
영업시간 11:00 ~ 21:30
휴무일 매주 일요일 
브레이크타임 X
메뉴 제육정식,오징어정식,닭뽁음탕 정식,불고기정식
예약외  
만족도 닭뽁음탕 Good 또 Very!!

 

우리집한상은 제가 2번째 방문하여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정식 세트에 나오는 모든 반찬과 메인 메뉴가 직접 주방장님이 손수 만들어서 제공하기 때문에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는 정성이 기득 한 밥상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

먹는 동안 매우 매우 입안이 즐겁답니다
.
그래서 아침만 먹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 식사하지 않고 배 고픈 거 참으면서 인천 청라집으로 왔었습니다.
맛있는 엄마손맛의 우리 집밥상으로 한상 받으려면 배고픈 건 감수해야죠... 그죠...?
집사람에게 점심 먹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라 했죠. 집사람이 배고픈 거 참는다고 고생했습니다.. 혹시 브레이크타임 있는지 확인 전화도 하고.... ㅋㅋ
브레이크타임은 없는 거 확인

드리어 청라에 도착해서 집 아파트 앞에서 집사람 태우고 식당으로
Go.. Go...
저희 집에서는 차로 2~3분이면 도착합니다.
주차는 골목이면도로에 주차하면 되고요.... 저희는 가게 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우리 집한상 간판과 외부인테리어가 깨끗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가게 인테리어 이미지 좋은 집이 맛도 좋다...!!

왠지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죠...

 

 

 

 

메뉴 안내 광고가 세워져 있고요.. 

소불고기, 제육, 닭볶음탕, 오징어볶음 정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청라맛집인 청라우리집한상에 들어가면  키오스크로 셀프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배고프니까 먼저 주문부 터해야겠죠... 
키오스에서 닭볶음탕 하나, 제육볶음 정식을 하나씩 주문하였습니다.
사장님..!!  너무 배고픕니다.... 빨리 정식 맛있게 해서 우리 집 한상주세요...

식사메뉴 말고, 반찬류도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서 구매가 가능하네요...

저는 닭뽁음탕정식, 집사람은 제육볶음을 주문했고요,, 닭뽁음탕정식은 12,000원 제육볶음정식은11,000원입니다..

 

 

식당 내에 테이블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6~7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아담한 식당이죠?

테이블에 앉으면 물은 500L500L 생수를 주시고, 물티슈를 줍니다. 요즈음은 물수건 주는 데는 별로 없죠...

저는 물수건 주는 식당은 그냥 별로더라고요..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 있데도 33 테이블에서 점심 식사 중이었고요..
조금 있으니, 저희가 주문한 메뉴와 함께 반찬이 세팅되어졌습니다.
반찬 종류가 총 7가지에 쌈과 쌈장이 나옵니다. 딱 봐도 예전에 엄마가 차려주던 우리집한상이죠...

뭐라고요..여러분 집에서는 반찬이 10가지도 더 나온다고요???
집에서 어머니가 정성 들여서 차려준 밥상은 반찬이 3가지든 1가지든 너무 맛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음식들이 금방 나와서 무척 행복했답니다

배가 많이 고팠는데 기다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

밥상이 한 상 차려졌습니다..

 

 

어떻습니까?? 먹음직스러운가요?

 

저는 요즈음은 고향집 대구에 가면 어머니가 끓여 주시는 시래깃국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렇게 먹기 싫었는데요... 입맛은 바뀌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겨울만 되면 거의 매일 시래깃국,, 또는 김칫국,, 뭇국 33가 지국이 겨울 밥상에 올라왔죠!!
그때는 얼마나 지겹던지요.. 근데,, 이제 예전에 먹던 음식이 더 먹고 싶어지고, 먹어도 더 맛있네요...

우리집한상에도 배춧국 같은  씨레기국 같은 게 나오는데 제육볶음에만 나옵니다..

제가 맛있겠다고 하니, 집사람이 저 먹으라고 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보님.. 너무 고마워요... 요즈음 저를 엄청 위해줍니다.. 가끔씩 보니 더 좋은가 봅니다…!!

다시 한번 고마워요. 자기야!!

닭뽁음탕 정식이 뚝배기에 나오는데, 테이블 위에 놓아도 보글보글 뜨겁게 끓어서 먹을 때 천천히 조심해서 드셔야 됩니다..

 

저는 닭뽁음탕과 제육볶음을 둘 다 먹어 보았는데, 둘다 맛있습니다..

닭뽁음탕은 단짠이라고 해야 될 것 같아요.. 달달하면서, 살짝 메콤하면서 짠맛이 살짝 있는

아주 아주 맛있는 닭과 감자 파가 잘 조화된 닭뽁음탕이에요..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

보글보글 끓인 닭뽁음탕은 맵지도 않아서 아이들 먹기에도

참 좋고, 나중에 국물에 밥 비벼 먹어도 최고랍니다..

양도 엄청 많은 거 보이시죠!!  매우 매우 Good입니다.

제육볶음도 알맞게 매콤하고 고기가 쫄깃쫄깃해요... 쌈채소에 제육볶음과 밥과 쌈장 조금 올려서 먹으면 맛이 기똥찹니다..

오징어볶음도 맛있을 것 같은데, 제가 요즈음에 턱이 아파서 질긴 것 잘 못 먹어서.

그냥 지난번에 먹었던 닭뽁음탕을 먹었어요.. 지난번에 저희 큰아들과 같이 와서 엄청 맛있게 먹었거든요..

역시 너무 맛있습니다.

7가지 반찬도 너무 맛있는데요..

표고버섯 볶음, 북어, 볶음, 도라지무침, 열무김치, 상추줄기(?) 무침, 고사리 너무 맛있어요.....

저는 반찬 맛깔나게 주는 집이 너무 좋더라고요....

저는 북어볶음도 맛나게 보이던데. 또 턱 아픈 게 심해질까 봐 먹지는 못했어요.. ㅠㅠ

저희 집사람도 제육볶음도 반찬도 너무 맛나다고 하며 깨끗이 다 먹어 버리네요..

반찬을 하나씩 보여 드릴게요..

명태조림

고사리 무침.

열무김치이구요.. 쌉쌀한 맛..

오징어 젓갈인데... 조금 짠 듯합니다.. 

이게 아마도 상추줄기 부분이죠...

표고버섯 무침입니다..

도라지무침이고요.. 상큼한 맛이 일품이죠..

 

집사람하고 미친 듯이 먹었습니다.. 저희 집사람은 배가 매우 작습니다... 조금 먹어도 배가 부르다네요...

저는 배가 고파서.... 닭볶음탕 다 먹고, 제육볶음탕도 같이 먹었어요...

 

닭뽁음탕 정식이 양이 은근히 많고, 먹으면서 보니 반마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밥 2 공기는 먹을수 있는 양인것 같아요... 지난번에는 2공기 먹었는데, 오늘은 집사람이 주는 밥과 제육볶음을 같이 먹는다고 추가로 공깃밥을 먹지는 않았습니다..

날개, 다리, 몸통 등을 보았을 때 딱 닭 반머리이네요..

발라먹은 뼈를 보니  진짜 많이 먹었네요...ㅋㅋ

 

굿또베리와 함께한 청라지역의  최고의 맛집인 우리집한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