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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맛집

계룡 출장 기간 동안 가장 맛있게 먹었다는 얼큰이민물새우칼국수 맛집입니다.젊은 여성의 입맛~~

계룡에서 소문난 맛집을 내 돈으로 내가 사 먹고 직접 맛집을 소개하여 드리고 있는 굿또베리입니다.
매일매일 맛집을 찾아서 한 군데씩은 방문하여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계룡에 장기 출장 나와 있다 보니 밥 해 먹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서 맛집에서 맛난 음식을 사 먹고 있습니다..
진짜 계룡지역과 주위에는 맛있는 맛집이 너무 많아요...
오늘 맛집은 다음 주부터는 서울 본사로 복귀하는 함께 일하던 직원 두 명이 계룡에 출장 와 있으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골라 먹으로 가자고 하니, 공주 동학사 근처의 얼큰한 맛이 일품인 얼큰이민물새우칼국수집을 가자고 합니다.
최고의 맛집인 것인가? 과연~~

얼큰이민물새우칼국수가 계룡에서의 최애의 맛집이라니...
이건 계룡 최고의 맛집이며, 공주 최고의 맛집도 될 수 있으며,,, 계룡,공주 기준의 최고 맛집도 될수 있다는 것인데...
근데.. 근데... 음 음 음...

저도 2번 정도 갔는데, 지금이 3번째인데 손칼국수가 맛이 있긴 한데.. 진짜 맛있는 줄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솔직히 최고의 맛집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손님 숫자 기준으로 보면 맛집은 맛집인가 봐요...
이건 제 개인적인 취향이며, 여기 칼국수 집은 갈 때마다 매일 손님이 터져 나가니 맛집이 맞는것 같습니다.
갈때마다 많은 손님들 때문에 깜짝 놀랍니다.. 손님들 층도 다양하고요.. 젊은 층부터, 나이 지긋하신 분들까지 다양하게 
오시는 것 같습니다..

<식당 방문 시 중요한 정보들>


주소충남 공주시 반포면 원전말길 36-14 / 동학사에서 5분정도 더 가면 나옵니다.
전화번호041-857-2332
영업시간10:30 ~ 19:30 (월요일은 15:00)
휴무일매주 화요일
브레이크타임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토.일(16시 ~ 17시)
메뉴얼큰이민물새우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수제비민물새우매운탕등
예약외가능 / 주차장은 건물앞 / 건물 건늣편
만족도조금 good <제 기준으로는 최고의 맛집은 아닙니다>

여기도 행정구역은 충청도내 공주이고, 계룡시와 매우 가깝게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저희가 식당에 방문한 시간은 12시 정도이며, 주차는 건물 맞은편에 있는 야외 주차장에 주차하고 손칼국수 식당으로 갔습니다.

 
 

식당 건물 바로 옆에는 서울식 파불고기와 등갈비 김치찜집이 있고, 주위에 식당과 카페가 여러개 위치해 있습니다.

얼큰이민물새우손칼국수집 공주

벌써 칼국수 집에는 대기가 7~8 테이블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주메뉴가 칼국수 면 종류이어서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서
조금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습니다.  잠깐 대화하면서 기다리다가 온천손칼국수 식당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손님들이 바글 바글 합니다.. ㅎㅎㅎㅎ

대기표를 받아서 있으면, 대기번호 안내해 주시고요. 저기 카운트에도 번호가 딩동 딩동하고 디스플레이가 되겠습니다..
근데 수납 카운트 분위기가 무슨 동남아 환전소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사장님도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입니다...ㅋㅋ

자리는 저희가 5명 갔는데, 떨어져 앉기는 그래서 4인 테이블에 의자 하나 붙여서 앉았습니다.
마지막 식사인데, 테이블을 나누어서 식사를 하면 안 되죠.... 그렇죠..!!
메뉴는 고민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민물새우 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에서 고르면 되겠습니다.
올때마다 보면 거의 모든 손님이 얼큰이민물새우칼국수를 골라서 먹는 것 같고요.. 
제가 지난번에 바지락칼국수 먹어 봤는데, 썩 맛있지는 않습니다..
전문 바지락칼국수집 맛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맛인 것 같아요..
온천손칼국수집에 왔으면 대표메뉴인 얼큰이민물새우칼국수 먹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민하시지 마시고, 얼큰이민물새우칼국수 드시면 실패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칼국수종류는 일만 냥이고, 매운탕은 일만이천 냥입니다.

수육과 고기만두도 있고요.. 고기만두 5개인가 6개 주는 것 같아요..
그냥 일반적인 맛이에요.. 
온천손칼국수는 양은 엄청 많습니다.
보시기에도 양이 엄청 많죠

저희는 얼큰이민물새우칼국수 5인분 시켰는데, 주문 후에 4인분 & 고기만두 시킬걸... 후회를 ~~~
그리고, 얼큰이 손칼국수집의 가장 큰 단점이 하나 있는데,
1인분씩 주문을 못한다고.. 무조건 2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 됩니다.
혼자 오셔서 칼국수 1인분을 먹지 못한다는 게...
1인분 메뉴로 변경 꼭 필요합니다.
주방에서 끓여서 나오면 되지 않을까요?? 식당에서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꼭 고민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

탱글한 면발에 생새우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근데, 다리 하고, 새우 수염까시가 질려요. 먹으면~~ ㅋㅋㅋ
밑반찬은 기본적으로 김치(겉절이) 주고 반찬 추가 코너에 가면 단무지와 김치 추가로 더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가 뭐 감 칠 난다 거나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국수에는 김치가 맛있어야 되는데...

얼큰이 민물새우손칼국수는 맛있는 육수와 손칼국수면과 함께
민물새우와 바지락, 호박과 양파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육수 맛이 진한 거 보면 다진 마늘도 엄청 들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쫄깃한 면발에 민물 새우 보이시나요??
입안으로 넣으면 민물새우의 껍질의 까칠함이 딱 느껴집니다.. ㅎㅎㅎ
새우 머리 껍질과 수염의 느낌....
뜨거우니까. 조금씩 쟁반에 덜어서 후후하면서 먹어요...

냄비에 국수 양이 엄청 많은 것 같은데도,  개인별로 2~3번 정도 국자로 뜨면 칼국수면이 없어져 버려요..
칼국수가 부족해요.. 쫄깃한 칼국수면이 ...

그래서 여기에서는 공깃밥을 칼국수육수국물에 말아먹으라고 주는것 같습니다..
밥공기가 앙증 맞습니다.. 일반 밥공기 사이즈의 반정도.....
요즈음은 밀가루 가격이 많이 올랐는지...
우리는 공기밥을 얼큰이민물새우칼국수 국물에 말아서.. 냠냠.. 음미할 겨를도 없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국물이 많이  맵지는 않네요..

저는 진짜 계룡맛집,공주맛집이라고 평가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제 입맛기준이구요..
판단은 여러분들이 한번 가 보시고, 판단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당 바로 앞에는 휘연 카페가 있어서
식사 후 커피 한잔 또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네요.. 시즌음료도  있고, 젤라토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면 저는 터키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네요...ㅎㅎ
 
굿또베리와 함께한 계룡맛집 & 계룡대맛집 & 계룡 최고의 맛집이었습니다.
 
근데.. 오늘 맛집은 저의 맛집이 아닌 젊은 여성이 고른 계룡 최고 맛집임을 다시 한번 전달하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