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4 그수육집칼국수에서 따뜻한 칼국수 한그릇 뚝딱 <계룡칼국수맛집/계룡대칼국수맛집/동죽칼국수 > <계룡 숨은맛집>
계룡에서 소문난 맛집을 내 돈으로 내가 사 먹고 직접 맛집을 소개하여 드리고 있는 굿또베리입니다.
이번 맛집은 추석연휴 끝나자마자 먹으러 간 칼국수 맛집입니다...
계룡에 장기 출장 나와 있다 보니 밥 해 먹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서 맛집에서 찾고 또 찾아서
맛난 음식을 사 먹고 있습니다.. 근데 가면 갈수록 맛난 집 찾는 것도 지쳐 가는 것 같아요..
내년까지는 계속 맛집을 찾으러 다니고, 블로그도 올리고 해야 되는데...
어떡하나요?? ㅎㅎㅎ 요즈음 헬스장도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여러분!! 힘을 주세요.... 으쌰.. 으쌰....
진짜 계룡지역과 주위에는 맛있는 맛집이 너무 많아요...
그날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타임머신~~ 부우웅....
오늘 점심은 날씨도 쌀쌀하니,, 옆구리도 쓸쓸하고... 하니..
따뜻한 칼국수가 먹고 싶어 집니다..
저희는 회사 직원들이랑 계룡 엄사(엄사는 서울의 명동임)에 있는 1984그수육집칼국수집에 왔습니다...
이름 참. 특이하게 지었죠? 1984그수육집칼국수집!!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98이 생각나네요..... "응팔" 참. 재미있게 봤는데... ㅎㅎㅎ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공부를 열심히 할던 수 있을까요?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판검사가 될수 있을지... 진짜 우리 사회는 검사가 짱인것 같아요...
예전에 같이 놀던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진짜 신나게 놀았거든요.. ㅎㅎㅎ응답하라.. 친구들아!!

<식당 방문시 중요한 정보들>
주소 | 충남 계룡시 엄사면 전원로 36 |
전화번호 | 042-840-8760 |
영업시간 | 11:30 ~ 21:00 < 14:30 / 20:30>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브레이크타임 | |
메뉴 | 옛날칼국수,동죽칼국수,수육,고기비빔국수외 |
예약외 | 단체 이용 가능,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
만족도 | Good < 동죽칼국수 추천 굿또베리> |

위치는 계룡의 명동인 엄사에 위치해 있고요.. 주차는 가게의 이면도로에 주차하고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간판은 아주 작은 명판 같은 것으로 1984 그 수육집 칼국수 적혀 있습니다.
길에 광고 풍선이 크게 있어서 1984 그 수육집 칼국수집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가게 들어가는 입구에 대표메뉴에 대한 소개하는 광고판이 붙여져 있고요....
수육,옛날칼국수,고기비빔국수,보리새우부추전..

체인점인 것 같은데, 간판이 너무 작은 것 아닌가요??

이 칼국수집은 벌써 3번째 오는 집인데요.. 그전에 왔을 때는 2번 모두 동죽 칼국수를 아주 아주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죽칼국수 먹고 나서 양이 조금 부족해서 추가로 공깃밥 시켜서 먹었었죠...ㅎㅎ
아주 아주 배불리~~ 맛나게 먹었습니다..
메뉴판을 한번 보고, 주문을 해 볼까요?
오늘 주문 메뉴는 점심특선 (평일 오후 2시까지만 주문됩니다.)
수육 & 옛날칼국수 1인이 13,900원입니다.
먹을 때마다 다른 테이블에서 점심세트메뉴를 먹어서 수육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저희도 오늘은 세트 메뉴를 시켰습니다.
진짜 맛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먹어 봐야지 판단할 수 있겠죠...
칼국수 나오기 전에 식당 구경 잠깐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방은 오픈되어 있고요... 화장실 안은 깨끗합니다



식당은 3개의 구조로 되어 있는데, 저희가 앉은 방은 좌식입니다..
무릎 안 좋으신 분들은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는 게 좋을 듯합니다.
식당 입구에는 테이블구조입니다. 여성분 & 연세 드신 분들은 꼭 테이블에 앉으세요.
요즈음은 좌식으로 앉고 서고, 하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테이블에 앉는 것을 권장하네요...

자. 이제 반찬과 맛난 수육이 나왔습니다. 엄청 맛있게 보이는데요. 비주얼 좋습니다.


기본 반찬 말고, 매우 김치가 있는데요.. 뚝배기에 담겨 있는 김치는 매우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만든 건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맵습니다.. 한번 잘못 먹으면 피ㄸ 쌉니다.

먹고 싶으시면 아주 아주 잘게 잘라서 한번 맛보시고, 드셔요...ㅋㅋ
저희는 예전에는 한번 먹고 , 지금은 잘라만 놓고 거의 안 먹어요
수육이 아주 아주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쌈 싸서 먹고, 부추 하고도 먹고, 마늘 얹어서도 먹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수육을 거의 다 먹었을 때에 옛날칼국수가 나왔는데,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네요... 너무 예쁩니다.
데코레이션이 예술~~
계란 한 개 동 뛰우고, 김, 고춧가루, 후춧가루...
뭐가 이렇게 예쁜지 , 먹기가 아까운데요..

그래도 배고프니까 먹어야 되니까.. 젓가락으로 팍팍 저어서.. 한 입 .. 후루룩.... 두 입 후루룩.. 세 입 후루룩
어.. 이게 아닌데.. 다시 한 입 후루룩... < 제가 생각하던 맛이 아닌 표현임>
음.. 저는 옛날칼국수보다는 동죽칼국수를 더 추천드립니다.. 동죽칼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나서..~~~
제가 생각하던 맛은 아니네요.. 절대 맛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는 하지 마시고요...
1984 옛날칼국수 맛있게 냠냠 다 먹고, 국물도 후루룩 마시고..


칼국수 & 수육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식당 바로 앞에 요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어요...

굿또베리와 함께한 계룡맛집 & 계룡대맛집 & 계룡 최고의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