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에서 소문난 맛집을 내 돈으로 내가 사 먹고 직접 맛집을 소개하여 드리고 있는 굿또베리입니다.
매일매일 맛집을 찾아서 한 군데씩은 방문하여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쌀쌀하고 춥지만, 맛집 소개를 빠질 수 없겠죠?
그래서 산양산이 들어 있는 영양 만점의 갈비탕을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오늘 간 건 아니고, 추석연휴 지나고 연휴 다음날에 갔었습니다... .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맛집 소개를 하지 않을수는 없죠.. 진짜 최강의 맛집이거든요..
말 그대로 영양가 만점의 산양삼이 들어 있는 십전 갈비탕입니다.
요즈음에 아침와 저녁에 기온차가 많이 나서 감기 환자가 많이 있잖아요.. 저희도 오늘은 감기 기운이 있는 직원이 둘이나 있어서 원기 회복도 할 겸 해서 몸에 좋은 따뜻하고 맛난 갈비탕을 먹기로 정하였고, 갈비탕집은 계룡에도 맛있는 갈비탕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고의 갈비탕 맛집인 계룡산 동학사 초입에 있는 십전갈비탕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식당 방문시 중요한 정보들>
주소 |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대로 1391 <계룡산 /동학사 초입> |
전화번호 | 042-822-0712 |
영업시간 | 10:00 ~ 20:00 < 14:30 / 20:30> |
휴무일 | 매주 목요일 |
브레이크타임 | |
메뉴 | 십전갈비탕, 매운갈비찜정식, 우거지소해장국, 담백한 맑은소국밥 |
예약외 | 단체 이용 가능, 주차, 포장,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
만족도 | 십전갈비탕 - 굿또베리입니다... |
여기 행정구역은 충청도내 공주이고, 계룡시와 매우 가깝게 있다고 보시면 되고,.. 계룡산과 동학사의 바로 초입에 있습니다. 계룡 시내에서는 차로 10분 정도면 충분히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는 것으로 결정하고, 네이버에서 십전갈비탕에 예약하려고 전화를 딱했는데.
이런 목요일이 휴무 이런 낭패가 있나... 다른 곳으로 가야 되남.. 고민 중에 저희 여직원님이 혹시 몰라서 전화를 딱 했는데. 식당에서 전화를 받으면서 하는 말이....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오늘만 특별히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웬일. 할렐루야!!! 할렐루야 !! 주여 감사합니다.
부처님!! 석가모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어여쁜 양들을 어여삐 여기시어.. 맛있는 갈비탕을 먹게 해주시는군요...
자 . 출발합니다. 차는 한대로 가지는 못하고 두대에 나누어서 출발하였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널널합니다..
아무래도 단골들도 오늘은 당연히 휴무인 줄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왠 재수.... 기다리지 않고 쏙 들어 갈수 있겠네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주차장이 꽉 찼었거든요...

계룡산 십전갈비탕집은 부산 해운대 하얏트 호텔조리기능장 출신의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고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하며, 공주와 계룡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것 같습니다.
먼저 출입문을 통과하면 사장님인 조리사 사진이 걸려져 있고, 외국인 셰프와 찍은 다양한 사진이 벽에 걸려져 있습니다.
내공 깊은 CHEF의 집! 김두석조리기능장 요리 경력 40년!
ㄹㄹㄹㄹ
일단 자리에 착석하고 주문은 모두 공통적으로 십전갈비탕으로 통일 ..
사장님. 여기 갈비탕 일곱 그릇을 주문합니다.. 빨리 맛난 갈비탕 주세요...
아.. 근데 메뉴판을 안 찍었네요.. 메뉴와 금액 있는 사진이 있을 건데.. 사진을 찾다 보니
저기 있네요.. 십전갈비탕은 15000원입니다. 산양삼이 들어 있는데 15000원이면 싼거죠...

드디어 반찬 세팅이 되고....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김치만 주시고요... 저희는 이게 다 있줄 알았어요...
근데.. 오늘 와서 추가 반찬 코너가 있는걸 알았네요...
사진에 있는 깻잎과 파김치는 추가 반찬 코너에서 직접 가지고 와서 드시면 됩니다.
근데.. 깻잎과 파김치가 엄청 맛있습니다.. 하얀 쌀밥과 먹으면 밥 도둑일 것 같은데요..
꼭 추가 반찬 코너에 가서 가지고 와서 드셔야 됩니다.
저희도 오늘 안 사실입니다. 지난번에는 있는 줄도 몰랐음...ㅎㅎㅎ
오늘 몇번 가지고 와서 먹었습니다.


자. 드디어 요리 경력 40년의 김두석조리기능장이 만든 산양상이 들어 있는 십전갈비탕이 나왔습니다.
때깔부터 산양삼이 한 개 올라가 있는 게 맛나게 보입니다.

먼저 산양삼 살짝 건져서 먹고... 산양삼을 통째로 살짝 살짝 씹어서 먹습니다.
근데 쌉쌀한 맛이 안 나네요..~~ 인삼도 쌉쌀한 맛이 나는데. 내 입맛이 바뀐것인지..
글쎄..

..
이제 소갈비를 먹어야겠죠.. 갈비는 한그릇에 총 4대가 나옵니다.
저는갈비탕에 들어 있는 갈비를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소스에 찍어서 먼저 먹습니다.


갈비탕 먹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갈비를 건져서. 커팅하고 소스에 찍어서 먹고.
다른 직원은 갈비를 건져서 커팅하고, 다시 갈비탕에 넣어서 먹고.
조금씩 먹는 방법이 다르네요...
하지만 먹는 방법은 달라도 남김없이 모두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갈비탕!! 십전갈비탕 .. 좋아요~~
먹고 나면 저희를 기다리는게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십전대보탕..!!!


십전대보탕까지 맛있게 전체 직원들 모두 원기 회복하고 갑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 영업시간 안내, 휴무일 안내를 꼼꼼히 여러 군데 안내를 해 놓으셨네요..
김두석 사장님!! 복 받으실께요.. 맛나고 영양가 만점의 산양상 십전갈비탕과 십전대보탕 먹게 해주셔서 ..~~~
굿또베리와 함께한 계룡맛집 & 계룡대맛집 & 계룡 최고의 갈비탕 맛집이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제 인생 최고의 갈비탕 맛집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